활기찬 오사카

  • 활기찬 오사카의 개요

‘재미있다’‘즐길 수 있다’
오사카의 정신이 가득한 과자 다가시와 과자완구


장사에 뛰어난 기질이 유행을 만들어낸다

Mr.Morimoto

‘쇼쿠간왕국’ 의 모리모토 히로시 사장님.“희소성 있는 과자 완구를 인터넷 옥션에 내놓으면 비싼 가격에 팔립니다. 상술 이 뛰어난 오사카인다운 발상입니다. 오사카에서는 이렇게 해 서 집을 산 사람도 있습니다”

과자에 덤으로 완구를 넣은 것 역시 오사카인의 서비스정신에서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장난감이 딸린 과자’를 최초로 발매한 에자키글리코는 어린 이의 천성은 먹는 것과 노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 다. 1922년 ‘글리코’ 발매 초기부터 일러스트가 새겨진 카드를 상품에 넣었고 그것이 장난감으로 발전해 갔습니다.


21세기가 되면서 장난감 딸린 과자가 크게 유 행하였고‘쇼쿠간(食玩, 일본어로 음식+완구의 의 미)’이라는 말도 생겼습니다. 유행의 주역은 단연 후루타제과의 ‘초코에그’입니다. 달걀 모양의 초 콜릿 안에 정교한 미니어처가 들어있어 어린 아이 들은 물론 어른들도 열광했습니다.


일본 최초의 과자완구 전문도매상인‘쇼쿠간왕 국(食玩王国)’의 모리모토 히로시(森本浩司)사 장님은“과자완구의 유행을 일으킨 사람도 오사카 인’이라고 합니다.


“과자완구는 테마별로 여러 종류의 장난감이 시리즈로 발매되지만, 상자를 열어보지 않으면 어 떤 장난감이 들어 있는지 모릅니다. ‘제비뽑기’ 하는 재미에다가 수집하는 즐거움까지 덧붙여진 아이디어는 딱 오사카적인 발상입니다”.


수집가의 마음을 자극하기 위한 고안도 여러 가 지 있습니다.


“공개 발표된 상품 구성에는 없는 장난감을 아 주 조금 섞습니다. 이 비밀 아이템은 그 희소성 때 문에 인터넷 옥션에서도 비싼 가격으로 팔려서 유 행을 한층 더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고안은 상 술이 뛰어난 오사카인다운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아이디어가 나올지 오사카에서 더욱 눈을 뗄 수 없습니다.


Glico Series
장난감 딸린 과자의 원조

‘글리코’(에자키글리코)의 가장 새로운 시리즈 는 일본과 세계의 명작동화를 모은 ‘미니 그림 책’이 딸린 것. 책 크기는 작아도 충분히 글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일본어 밖에 없는 게 아쉽습니 다. 과자 포장의 상표는 오사카 도톤보리에 대형 간판으로 걸려 있어 관광객에게 친숙합니다.

Choco Egg
‘제비뽑기’ 재미가 유행의 요인

‘과자완구’가 유행한 계기는 후 루타제과의 초코에그. 덤으로 들 어 있는 질 높은 미니어처와 무 엇이 들어 있는지 모르는 ‘제비 뽑기’ 방식이 인기에 박차를 가 했습니다. 사진은 올 가을 발매 된 ‘경자동차(軽自動車, 소형자 동차)’ 시리즈.

Shokugan
오사카가 만들어낸 과자완구는 세대를 초월하여 인기

최근에는 어른용 과자완구도 인기를 모으 고 있습니다. 사진은 일본 중세시대에 활약 한 장군들의 갑옷과 투구를 재현한 시리즈 로 일본여행의 기념품으로도 좋을 듯합니 다. 과자는 딸려 있지 않지만 다른 과자완 구처럼 편의점 등에서 판매합니다. 판매처 는 마이스터 재팬.

취재협력

쇼쿠간왕국:http://www.dagashi-ohkoku.com/
에자키글리코:http://www.glico.co.jp/
오리온:http://www.orionstar.co.jp/
코리스:http://www.coris.co.jp/
후루타제과:http://www.furuta.co.jp/
마이스터 재팬:http://www.ms-japan.net/
마쓰오카제과:http://www.mangetupon.co.jp/

출전: 활기찬 오사카란 vol.7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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